"모든 사람들에게, 무한한 타락을.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만족감을. 그리고 우주는, 내 사랑으로 충족되리."
"흘러넘치는 사랑."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자, 정욕의 화살을 쏘지요. 이미 나에게 몸은 없으며, 모든 것은 이어져 허공으로 끝난다. 영원히 흔들리는 사랑의 성해(星海). 『사랑(愛)으로 애태우는 것은 사랑(恋)이 있기 때문이라(삼사라 카마)』."
"『사랑(愛)으로 애태우는 것은 사랑(恋)이 있기 때문이라(삼사라 카마)』. 사랑의 화살이라는 꽃이, 지금 텅 빈 하늘에 난만히 피어난다. 그것은, 달구어진 나의 고통의 끝. 몸 없는 신이 있는 곳. 내 안에서 부디 무한히 졸기를──"

1차전 ADVENT BEAST 人類悪氾濫(인류악 범람)
"끝없는 타락은, 지금부터……."
2차전 SLAY BEAST 人類悪氾濫(인류악 범람)
"우후, 우후후후……"
"마왕처럼 해 볼까요." "사랑의 불꽃, 같죠?" "마음껏 응석부리세요." "충족시켜 드릴게요." "탐닉해 주시죠."
"이게 바로 나란 짐승의, 따스하고도 보드라운 엄니. 우뚝 솟으라, 타락의 불꽃."
3차전 Starry Heavens 人類悪氾濫(인류악 범람)
"삼사라 카마. 이는 윤회를 멎게 하는 사랑의 세계이자, 회오(悔悟)를 내버리게끔 하는 타락의 인도. 내 몸이라는 우주로, 욕애(欲愛)가 범람하여, 번뇌가 종착되리. 라가(rāga). 마나(māna). 클레샤(kleśa). 아스라바(Āśravas). 모두 보리수 곁으로 보내 드릴게요. 마라(मार), 아바로다(अवरोध)."
"타락의 불꽃에 거스르려 하다니. 소용없는 짓을. 무한한 우주와 무한한 사랑에, 이미 구별은 없으니. 사람들은 호흡을 잊음이 자명한 이치. 아아, 익애(溺愛)라니 참 절묘하군요. 사랑에 빠져, 끝없이 추락하는 쾌락에, 실족하라. 인간."
"무명을 비추는 것은 사랑의 빛." "번뇌무량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어떤 제가 취향이시죠?" "타락하시길."
"원하신다면, 원하시는 만큼." "우주는 내, 사랑으로 채워지리."
"나는 번뇌의 화신이자, 제육천의 왕. 추락하여 떨어지는 곳은, 욕망의 은하. 마라(मार) 아바로다(अवरोध)."
"나는 번뇌의 화신이자, 제육천의 왕. 관능의 불길에 장해는 없나니. 싸늘한 허무를 채우는 산요(saṃyo). 추락하여 떠다녀라, 욕망의 은하를. 마라(मार) 아바로다(अवरोध)."
"어째서, 어째서……! 사랑이 주는 쾌락에는, 벗어날 수 없을 텐데……!"
도쿠가와 회천 미궁 오오쿠 챌던









































후에에엥






























키아라님과 독대










































































카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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